16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는 구태여 돈을 갚게다며 최도경(박시후 분)을 찾아가는 서지안(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경은 외근 중에 서지안의 전화를 받았다. 더 이상 볼 용건이 없다는 최도경에게 서지안은 “어제는 그 쪽 혼자 정리한 거구요. 저는 아직 정리할 게 남았거든요”라고 당돌한 모습을 보였다.
어딘지 빨리 말하라는 서지안의 닦달에 최도경은 결국 본인이 있는 곳을 알려줬다. 서지안은 노명희(나영희 분)로부터 입금받은 돈을 찾아 곧장 최도경에게로 향했다. 검은 봉지에 오만원 권으로 이천만원을 만들어간 서지안은 내던지 듯 이를 건넸다.
하지만 최도경은 서지안이 자존심에 사채나 좋지 않은 방법으로 돈을 만들어왔다고 생각하며
받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한창 실갱이를 한 끝에 최도경이 돈을 못 받겠다며 차에 올라타나 서지안은 내던지듯 봉지를 두고 제 갈길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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