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레저스포츠 축제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무료로 즐기는 레저스포츠의 매력에 푹 빠졌는데요.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컴퓨터게임을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카트 레이싱과 긴장감이 넘치는 '가상 전투' 서바이벌 게임.
어른과 어린이 모두 레저스포츠 삼매경에 푹 빠졌습니다.
전문강사에게 스케이트보드 교육을 받은 어린이는 과감하게 묘기에 도전, 30분간 주저한 끝에 마침내 멋지게 성공합니다.
▶ 인터뷰 : 조현주 / 서울 동도초 4학년
- "성취감도 있고 '아 다행이다' 이걸 극복해서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걸 극복하지 못하면 다음 것도 못하니까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한 2017 레저스포츠페스티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시민들은 무료로 27가지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겼습니다.
▶ 스탠딩 : 국영호 / 기자
- "도심 속에서 즐기는 무동력보트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를 체험하면서는 가족 간 소통도 저절로 늘었습니다.
▶ 인터뷰 : 김준래 / 충남 아산시
- "다양한 레저스포츠 체험을 했고요. 날씨도 좋고, 아이들도 운동을 좋아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내일(16일)까지 올림픽 공원에서 열립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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