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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최근 주진우 기자가 김성주를 공개 비난한 가운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자 게시판에 방송인 김성주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16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홈페이지의 시청자 의견 코너에는 김성주의 하차 관련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상당수의 글에서 네티즌들은 김성주가 동료들이 파업하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기회주의자"라고 평하며 하차를 요구, 제작진들이 의견을 수렴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김성주에 대한 호불호 감정과는 별개로, 하차 요구는 너무 과도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앞서 주진우 기자는 지난 13일 MBC 사옥에서 열린 MBC 본부 총파업 집회에서 김성주를 공개 저격했다. 2012년 MBC 총파업 당시에 대해 주진우 기자는 "많은 이들이 마이크를 내려놨고, 김성주는 빈자리를 자주 차지했다. 나는 그런 사람이 더 밉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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