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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도도님’ 서주현, 안방극장 눈물바다 만들 슬픈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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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메이퀸픽쳐스 제공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서주현이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 예정이다.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 제작진은 16일 방송을 앞두고 서주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돌목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데이트 했던 공원을 혼자 찾은 강소주의 모습이 담겼다. 돌목과 함께 앉아 있던 의자에 혼자 앉아 있는 소주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마음을 짠하게 만든다. 슬픔을 억누르는 섬세한 감정과 표정 속에서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촬영 현장에서 서주현은 진한 감정 연기와 슬픔에 빠진 여인의 분위기를 동시에 소화해 촬영 관계자들로부터 극찬 세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도둑놈 도둑님’ 제작진은 “깊은 슬픔에 빠진 강소주의 마음을 너무나 잘 표현해 줬다. 오늘 방송되는 37회에서 극에 몰입도를 높여줄 장면으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지난 방송 말미, 윤중태의 사주를 받은 최태석(한정수 분)으로부터 총살 위기에 봉착한 장돌목(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깊은 슬픔에 빠진 강소주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 동안 장돌목이 도둑 ‘제이’란 사실을 알고 괴로워했던 강소주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것은 ‘도둑놈 도둑님’을 보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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