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장예나-이소희, 코리아오픈 결승 진출…손완호, 역전패 당해

배드민턴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가 2017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결승에 진출했다.

장예나-이소희는 16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위 카밀라 뤼터 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에 2-1(17-21, 21-18, 21-14)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장예나-이소희는 코리아오픈에서 2015년 준우승, 2016년 3위를 차지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손완호(김천시청)는 세계랭킹 24위 안토니 시니수카 진팅(인도네시아)에게 1-2(21-16 18-21 13-21)로 역전패당해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손완호는 죄송하다며 "다음 주 일본오픈 슈퍼시리즈 준비를 잘해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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