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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언니네’ 펜타곤, 5명만 출연해도 꽉 찬 매력둥이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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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펜타곤이 막강한 예능감으로 ‘언니네 라디오’를 물들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언니네 밀당’ 코너에는 그룹 펜타곤이 출연했다.

스케줄로 인해 아쉽게 이날 방송에는 펜타곤 완전체가 출연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펜타곤은 완전체가 출연한 듯한 매력을 발산하겠다는 각오로 ‘밀당’ 코너에 임했다. 먼저 가벼운 토크로 ‘밀당’을 잘하는 멤버에 대해 펜타곤은 신원이라고 답했고, 못하는 멤버로는 순수청년 옌안을 꼽았다.

지난 6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초고속 컴백한 펜타곤은 이번 앨범은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워넣었다고 답했다. 펜타곤은 “리더 후이가 워너원의 타이틀곡을 작곡해 자랑스럽다”고 말한 뒤 “경쟁은 아니지만 곡이 멤버마다 다르게 나온다. 그래서 재미있다”고 곡 작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펜타곤을 대표하는 ‘칼 군무’도 빼놓을 수 없었다. 펜타곤은 “가까이서 보면 베일 수 있으니 멀리서 보셔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펜타곤은 쉬워보이지만 어려운 안무 동작을 설명하면서 “미디엄 템포의 곡을 처음 해보는 데 재미있다”고 밝혔다.

중국인 멤버 옌안은 한국 사람보다 한국 사람 같은 말투와 언어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숙이 감탄할 정도로. 옌안은 “나보다 일본 멤버 유토가 더 잘한다. 유토는 속담 전문이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에 따르면 유토는 실생활에서도 한국 속담을 사용해 종종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고.

아쉽게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못한 멤버들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호, 옌안, 홍석, 여원, 신원은 각자 맡은 멤버들의 장점을 이야기하며 펜타곤을 더 널리 알리려 힘썼다. 그러면서도 출연하지 않은 멤버들에 대한 디스도 빼놓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펜타곤은 팬들이 묻는 질문에 답했다. 펜타곤은 멤버들의 다양한 성향과 잠버릇 등 일상적인 소년들의 매력으로 청취자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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