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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우드 6이닝 무실점 15승' LAD, WSH 영봉...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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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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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꺾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투타 조화 속에 7-0 승리를 거뒀다. 선발 알렉스 우드는 데뷔 첫 15승 고지를 밟았다. 코리 시거와 저스틴 저너는 2년 연속 20홈런을 돌파했다.

선취점은 다저스의 몫이었다. 저스틴 터너는 1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워싱턴 선발 에드윈 잭슨과 풀카운트 끝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다저스는 2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선두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우중월 솔로 아치로 1점 더 달아났고 안드레 이디어의 우중간 2루타 그리고 코리 시거의 중월 스리런으로 6-0으로 달아났다.

3회 코리 벨린저의 볼넷과 2루 도루에 이어 야시엘 푸이그의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체이스 어틀리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코리 벨린저가 홈을 밟았다. 선발 알렉스 우드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반면 워싱턴은 빈타에 허덕이며 영봉패의 아픔을 겪었다. 선발 에드윈 잭슨은 2⅓이닝 6피안타(3피홈런) 2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6패째.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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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렉스 우드(위) 코리 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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