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회장 (자료사진=노컷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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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의 이유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에서 물러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IOC 명예 위원으로 선출됐다.
IOC는 16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이건희 삼성 회장과 노르웨이 출신의 게르하르 헤이베르그 전 IOC 위원을 IOC 명예회원으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IOC는 10년 이상 활동한 전 IOC 위원 가운데 업적이 뛰어난 인물을 명예 위원으로 선출한다.
현재 IOC 명예 위원은 총 42명이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IOC 위원직에서 물러났다. IOC는 올해 8월11일 이건희 회장의 가족으로부터 이건희 회장을 더 이상 IOC 위원으로 간주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이같은 뜻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IOC는 이번 총회에서 집행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8명을 새로운 IOC 위원으로 선출했다. 현직 IOC 위원은 총 10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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