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유아독존’ 전원책 “에디슨, 발명가 아닌 사업가” 폭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tvN 제공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유식한 아재들의 독한 인물평Zone : 유아독존(이하 유아독존)’ 전원책과 정봉주가 에디슨에 대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을 폭로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tvN ‘유아독존’ 은 시대를 움직인 인물들과 현재 우리 삶과의 연결고리를 통해 세상을 읽는 다양한 시선을 얻는다는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 전원책 변호사와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출연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은 이번 프로그램은 파워맨들의 성공 비결부터 숨겨진 비화까지 풍성한 지식을 대방출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tvN ‘유아독존’ 2회에서는 발명왕 에디슨과 그가 특허 낸 발명품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다. 전구, 축음기, 영사기 등 특허 개수만 무려 1000여 가지가 넘어 흔히 ‘발명왕’으로 알려져 있는 세계적 위인 에디슨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이 대방출될 예정이어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전원책은 “에디슨은 자신이 발명한 물건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며, “에디슨은 발명가라기보다 차라리 사업가였다”라고 폭로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이어, “에디슨과 나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다. 그는 잠을 거의 자지 않았고 많은 책을 읽었다”며, “에디슨의 혼이 나에게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나를 ‘에디슨 전’이라 불러달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정봉주는 에디슨이 영사기 특허를 낸 것과 관련한 일화를 전하며, “산업과 상업에서는 누구나 남의 것을 훔치기 마련이다. 나도 많은 것을 훔쳤지만 어떻게 훔치면 좋은 지 그 방법을 알고 있다”는 에디슨 생전의 발언을 인용해 “그는 탁월한 사업가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디슨의 가정 생활과 가족사도 낱낱이 밝혀진다. 일중독에 빠져 있었기에 가정을 잘 돌볼 수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는 것. 발명했거나 특허로 등록된 신박한 발명품들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우리나라에서 전구가 처음 점등된 시기는 언제인지, 왜 문신을 할 때마다 에디슨을 기억해야 하는 지에 대한 궁금증도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