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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레이디 가가, 브라질 '록페' 일정 취소…'극심한 통증'으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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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링거 주사를 맞은 사진을 올린 레이디 가가[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하균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31)가 건강문제로 입원하며 록 페스티벌 일정을 취소했다.

14일(현지시간)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병원에 실려 왔다"며 "단순한 고관절 통증이나 투어에 따른 (체력) 소모가 아니라 극심한 통증을 겪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가는 1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록 인 리오'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입원으로 불참하게 됐다.

가가는 인스타그램에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뒤 "'록 인 리오'에 갈 정도로 괜찮지 않아 망연자실했다"며 "여러분을 위해 뭐든 할 수 있지만 지금은 내 몸을 챙겨야 한다. 곧 돌아와서 공연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가가가 어떤 병으로 입원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최근 SNS를 통해 몸 여러 곳에 통증이 발생하는 만성 질환인 섬유근육통을 겪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달 초에는 호흡기 감염과 후두염을 이유로 캐나다 몬트리올 공연을 연기하기도 했다.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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