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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병원선' 강민혁, 하지원에 "언제까지 환자를 문제 취급할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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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BC '병원선'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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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병원선'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병원선' 강민혁이 하지원에게 주치의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MBC '병원선'에서는 곽현(강민혁 분)이 송은재(하지원 분)에게 환자의 주치의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이날 방송에서 곽현은 아버지 친구이자 시인인 설재찬이 직장암 4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의사들 모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말했지만 송은재는 수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수술법은 국내에서 한 번도 시행된 적 없어 모든 외과 의사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곽현은 수술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던 중 송은재가 외과 과장(전노민 분)과 나누는 대화를 엿듣게 됐다.

송은재는 치료가 아니라 논문의 칸을 채우려고 한다고 비난하는 외과 과장에게 "그게 뭐가 나쁘냐. 언제나 처음은 있다. 두려워해야 하냐"고 되물었다. 이 말을 들은 곽현은 "두려워해야 한다. 언제까지 환자를 문제 취급할 거냐"고 말했다.

송은재가 "실패를 통해 진보하는 거다"고 답하자 곽현은 "설재찬 환자 주치의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jin@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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