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세리에 리뷰] 이승우, 피오렌티나전 결장으로 伊 데뷔 연기...팀도 완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이승우(19, 헬라스 베로나)의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전이 연기됐다. 이승우는 헬라스 베로나의 완패 속에 결장했다.

베로나는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타디오 마크안토니오 베네테고디서 열린 피오렌티나와 2016-17 이탈리아 세리에A 3라운드서 0-5로 완패했다. 이 경기 패배로 베로나는 1무 2패 승점 1점으로 하위권으로 내려앉게 됐다.

인터풋볼

[선발 라인업] 이승우, 교체 명단 포함

홈팀 베로나는 지암파올로 파치니, 모하메드 파레스, 다니엘레 베르데, 다니엘 베사, 마르셀 뷔헬, 브루노 수쿨리니, 사무엘 수파라엔, 토마스 호르투, 알렉스 페라리, 호세 카세레스, 니콜라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피오렌티나는 페데리코 키에사, 지오바니 시메오네, 시릴 테레우, 마르코 베나시, 조르단 베나시, 조르당 베레투, 밀란 바델리, 브루노 가스퍼, 제르망 페첼라, 크리스티아노 비라기, 다비데 아스토리, 마르코 스포르티엘로를 선발로 배치했다.

인터풋볼

[전반전] 피오렌티나의 맹공이 계속되다

전반 초반부터 피오렌티나의 맹공에 혼쭐난 베로나였다. 전반 2분 베나시의 슛을 니콜라스 골키퍼가 막았지만 쇄도하던 시메오네가 밀어넣으며 선제 실점했다.

이어 전반 10분 니콜라스가 키에사에게 파울을 범했고, 여기서 나온 페널티 킥을 테레우가 마무리하며 2점차 를 만들었다.

베로나의 위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반 15분 시메오네의 강력한 슛 등 계속 위기를 맞이했다.

그리고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서 아스토리에게 세 번째 골까지 내주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인터풋볼

[후반전] 2골 더 실점, 패배하는 베로나

전반을 3점 리드를 내준 채 마친 베로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페라리와 수프라엔을 불러들이고 모이스 킨과 호물루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이 변화는 후반 초반 재미를 보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10분 이후 다시 점유율을 올린 피오렌티나에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네 번째 골까지 헌납했다. 후반 17분 베레투가 강력한 중거리 슛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베로나의 골 망을 흔든 것이다.

4점 차로 뒤쳐진 베로나는 후반 25분 마지막 교체 카드로 수쿨리니를 불러들이고 발로티를 투입했다.

교체 카드 사용에도 경기를 뒤집기는 힘들었다. 결국, 피오렌티나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 후반 44분 지우 디아스의 추가골 까지 기록했고, 베로나는 완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인터풋볼

[경기결과]

베로나(0) : -

피오렌티나(5) : 시메오네(전2), 테레우(전10), 아스토리(전24), 베레투(후17), 디아스(후44)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헬라스 베로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