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선미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메이크어스를 택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선미는 10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눕방'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2017년 도전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선미는 "12년 정도 몸을 담고 있던 둥지를 떠나 새로운 회사로 오게 됐다. 이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는데, 박진영 PD님께서 '네가 감각이 있는 아이인데, 추진력은 없다. 그래서 이끌어 줄 사람이 필요한데 네 걸 할 수 있는 회사인 것 같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지금 회사인 메이크어스로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또 선미는 "대중 그리고 팬 분들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도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미는 이날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3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브이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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