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통일구간마라톤 우승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서울시가 제47회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 시·도 대항전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10일 서울시 중구 정동에서 출발해 임진각까지 총 47㎞를 6개 소구간으로 나눠 달리는 경기에서 2시간30분33초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시간35분53초의 충청북도가 2위, 2시간36분55초로 레이스를 마친 강원도가 3위에 올랐다.
2소구간 9㎞를 28분30초에 뛴 전수환(서울체고)은 시·도 대항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전수환은 "최우수선수 수상을 목표로 대회 출전했었는데 이를 달성해 기쁘다. 2020년 도쿄 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47㎞ 코스를 4개 소구간으로 달리는 소속 대항전에서는 한국체대가 2시간31분35초로 건국대(2시간31분40초)를 누르고 우승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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