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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가 단 1번 뿐이었다. 30일 한화전(4이닝 4실점)을 빼고 모두 6이닝 이상 던졌지만 실점이 많았다. 이달 첫 등판이었던 5일 KIA전 6이닝 3실점으로 다시 안정적인 투구를 하기 시작했다.
1회 공 12개로 정진호-류지혁-민병헌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1-0으로 리드한 2회에는 선두 타자 김재환을, 2사 이후 오재원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박세혁을 1루수 땅볼로 막았다.
실점은 없었지만 2회까지 투구 수 27구 가운데 13구가 볼 판정을 받았다. 제구 문제는 결국 3회 실점으로 이어졌다. 1사 1루에서 류제혁에게 우전 안타, 민병헌에게 볼넷을 내주고 만루에 몰렸다. 김재환에게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맞고 1-3 역전을 허용했다.
이 역전 적시타 허용 이후 차우찬은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4회 두산 하위 타순을 상대로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5회에는 정진호-류지혁-민병헌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순까지 삼자범퇴로 막았다. 6회에는 공 8개로 김재환-오재일-양의지를 내리 잡았다. 3회 2사부터 11타자 연속 범타 처리다.
LG는 1-3으로 끌려가던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왼손 투수 최성훈이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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