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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송승준 4년 만에 10승 도전…kt에 5이닝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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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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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송승준이 4년 만에 10승을 눈앞에 뒀다.

송승준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6회까지 6-3 리드를 팀에 안겨 시즌 10번째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2013년 이후 4년 만에 10승 도전이다. 평균자책점은 4.36에서 4.40으로 조금 올랐다.

송승준은 위태위태했지만 베테랑답게 위기를 최소 실점으로 극복하고 5이닝을 채웠다.

1회와 2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송승준은 4-0으로 앞선 3회에 실점했다. 2아웃을 잘 잡고 하준호 정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첫 점수를 내줬다. 4회 또 실점했다. 볼넷 2개와 안타로 무사 만루를 자초한 뒤, 이해창에게 희생플라이, 장성우에게 내야 땅볼을 줘 1점씩 줬다.

4-3으로 바짝 쫓긴 상황에서 타선이 5회 공격에서 2점을 안겨 송승준의 부담을 덜어 줬다.

5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송승준은 6회 배장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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