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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美매체 "강정호, 2018시즌 팀 합류 긍정적…프리스는 백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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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뉴스1 DB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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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음주운전으로 1년을 쉬었지만 현지에서는 그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브레이크다운'은 10일(한국시간) '데이비드 프리스가 2018시즌 벤치 멤버로 나설 각오가 되어 있다'는 기사를 통해 강정호의 주전 복귀를 예상했다.

프리스는 2016시즌 처음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에 앞서 그는 백업 자원으로 분류됐지만 강정호의 공백으로 현재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매체는 "프리스가 8월 이후 타율 0.277을 기록하면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면서도 "다음 시즌 벤치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유는 강정호의 복귀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음주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다. 재판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강정호는 미국 취업 비자 발급이 어려워져 2017시즌에 휴식을 취했다.

이에 강정호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아길라스 시베나스 구단과 계약, 비시즌 기간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매체는 "강정호가 도미니카 공화국의 윈터리그에서 뛰게 되면서, 피츠버그 구단은 2018시즌 그의 로스터 합류를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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