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이 '김생민의 영수증'이 잘되는 것이 싫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
개그우먼 김숙이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의 높아진 인기에 불만을 토로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김생민과 송은이, 김숙이 진행하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상담쇼다. 의뢰인이 보낸 한 달치 영수증을 통해 소비패턴을 분석해 신랄한 코멘트를 하는 형식이다.
팟캐스트 사상 첫 공중파 진출작으로 방송시간은 15분에 불과하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시간이 짧아서 화장실을 다녀오시면 끝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
첫 회 방송 이후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송은이와 김숙은 지난 9일 방송에서 인기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송은이는 "처음에 시작할 때 16분 편성도 좋다고 했는데 광고가 치고 들어오면서 13분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숙은 "내가 말 할 시간이 너무 없어지고 있다"며 "더이상 광고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모았다.
'김생민의 영수증'는 종영까지 2회 남겨두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정규편성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15분간 방송된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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