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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렉시 톰슨, LPGA투어 IWIT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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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렉시 톰슨(미국)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IWIT)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톰슨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59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톰슨은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4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5월 킹스밀 챔피언십 이후 시즌 2승째를 거뒀다.

3승의 김인경, 유소연, 박성현(이상 2승)에 이어 올 시즌 네 번째로 다승 선수가 된 톰슨은 평균 타수 68.88타로 박성현(69.00타)을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톰슨은 이날 9번 홀과 10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리디아 고를 2타 차로 따돌렸다. 11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리디아 고가 11번 홀에서 2타를 잃으며 오히려 타수가 3타 차이로 벌어졌다. 톰슨은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5타 차이로 앞서 나갔다. 16번 홀에서 티샷을 워터해저드로 보냈으나 큰 이변 없이 1타만 잃은 채 우승을 차지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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