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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UFC]'테이크다운 4회' 라티피, 페드로에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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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10위 일리르 라티피(스웨덴)가 타이슨 페드로(호주, 13위)에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승리를 챙겼다.

라티피는 10일(한국시간) 11시 캐나다 애드먼턴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린 페드로와의 UFC215 라이트 헤비급 경기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라티피가 1라운드를 주도했다. 레슬링 기반의 라티피는 그라운드 싸움을 걸며 페드로를 압박했다. 페드로는 두 번의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라티피는 2라운드에서도 페드로의 다리 한 쪽을 잡고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후 탑 포지션을 잡고 페드로를 공략했다.

페드로는 좀처럼 공격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라티피는 페드로의 공격을 막고 바디를 때리는 전략으로 3라운드를 시작했고, 이후 이날 네 번째 테이크다운을 뺏어내며 페드로를 압박했다. 결국 승리는 라티피의 몫이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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