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SPO 현장] 양상문 감독 "9일 두산전, 9회 주자 잡은 게 결정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9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1점 차 앞선 9회에는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으로 선두 타자가 나갔으나 이동현-유강남 배터리의 피치 아웃이 성공하면서 1사 주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LG 양상문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이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중요한 상황에서는 벤치 사인이 나간다. 두산은 공격력과 기동력 모두 뛰어난 팀이라 분위기 타면 2~3점은 쉽게 낸다. 주자를 잡은 게 포인트였다"고 했다.

유강남의 수비에 대해서는 "처음 공을 던지는 동작을 취했는데, 그때 공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 유강남이 잘 처리했다"고 밝혔다. LG는 이 승리로 두산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 상대 전적은 6승 1무 7패로 팽팽하다.

한편 10일 경기에서는 박용택이 벤치에서 대기하고, 정성훈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