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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SPO 톡] 김기태 감독 "이승엽, 후배 선수지만 함께해서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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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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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후배 선수지만 함께해서 영광이었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이날 은퇴 투어 행사를 가지는 이승엽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 감독은 "제 후배 선수지만 같이 지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후배 이승엽 마지막 광주 방문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올해도 홈런 21개를 쳤다. 홈런 치는 테크닉이 워낙 좋다. 대단하다"며 엄지를 세웠다.

김 감독과 이승엽은 1999년부터 2001년 삼성 삼성에서 함께 뛰었다. 김 감독은 "내 앞에서 홈런 54개를 쳐 내 타석 때 주자가 없었다"며 취재진을 웃게 했다.
"아시안게임, 올림픽 정말 나라를 위해 큰일 많이 한 선수다. 앞으로 가는 길도 준비 잘해서 좋은 지도자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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