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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필라델피아 김현수, 워싱턴전 무안타 1볼넷…타율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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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외야수 김현수(29).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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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외야수 김현수(29)가 선발 출전했지만 볼넷 1개를 얻어내는 데 그쳤다.

김현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9일)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포함해 3출루로 활약했던 김현수는 이날 방망이 침묵으로 타율이 0.238에서 0.234로 하락했다. 김현수는 7경기 연속 출루에 만족해야 했다.

김현수는 2-1로 리드하던 2회초 워싱턴 선발 에드윈 잭슨을 상대했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김현수는 4회 무사 1루에서 좋은 선구안으로 출루, 득점까지 성공했다. 후속타자 카메론 러프의 안타로 3루에 안착한 김현수는 세자르 에르난데스의 내야안타로 홈을 밟았다.

더 이상의 출루는 없었다.

5회 1사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김현수는 7회 2사 2루의 득점 찬스에서 우익수 플라이를 때렸다.

김현수는 9회말 수비에서 좌익수 애런 알테르로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는 워싱턴을 5-4로 꺾고 54승(88패)째를 수확했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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