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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SS리뷰] 취준생→재벌 딸…'황금빛' 신혜선, 하루아침에 뒤바뀐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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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의 신분이 하루아침에 뒤바뀌었다. 취업 준비생에서 재벌 딸로 신분(?)이 급상승했다.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25년 만에 친부를 만나게 된 서지안(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의 생존을 확인한 노명희(나영희 분)는 즉각 양미정(김혜옥 분)을 찾아갔다. 노명희는 "당신은 왜 그때 신고하지 않았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적반하장식 태도에 화가 난 양미정은 과거사를 밝혔다.


양미정에게는 과거 쌍둥이 딸이 있었다. 그런데 교통사고로 한 딸을 잃은 것. 슬픔 속에 모든 장례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양미정은 길 잃은 여자 아이를 발견했다.


딸이 살아돌아온 것 같았다는 양미정은 그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왔다. 이후 아이의 엄마를 찾아주기 위해 경찰에 연락을 취했지만, 결국 부모를 찾아주지 못했다. 그렇게 2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남편 최재성(전노민 분)에게 이 사실을 알린 노명희는 본격적으로 서지안을 데려오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돈으로 서지안의 측근들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도 그만두게 했다.


이후 마음의 정리를 마친 양미정은 서지안에게 가장 예쁘게 차려입으라고 말한 뒤 고급 호텔로 향했다. 서지안은 뭔가 이상했지만 그저 엄마의 말을 따랐다.


그 자리에서 양미정은 서지안에게 "앞에 계신 해성 그룹 부회장이 너의 진짜 부모님이야"라고 밝혔다. 서지안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가로저었다.


극중 신혜선은 20대 후반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에 지친 신혜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잃지 않았다.


그런 그에게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자신이 원래 재벌집의 딸이었다니. 신혜선의 운명이 하루아침에 바뀌었다. 앞으로 신혜선이 겪게 될 또 다른 운명은 무엇일까.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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