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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아버지가이상해’ 김영철-이준, 진짜 변한수 산소 방문 “내 아들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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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영철이 이준에게 손을 내밀었다.

20일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는 변미영(정소민 분)이 보고 싶은 마음에 달려오는 안중희(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세트촬영이 추가되어 오지 못한다던 안중희는 새벽시간 집에 와 있었다. 차정환(류수영 분)은 옆에 누운 안중희를 보고 깜짝 놀라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안중희의 등장에 가장 당황한 건 변미영이었다.

변미영은 전날만 해도 못 만날 줄 알았던 안중희의 등장에 기겁을 했다. 제대로 세수도 하지 못한 데다 여전히 잠옷 차림이었기 때문. 변미영은 식사를 하다말고 방에 들어가 단장을 하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안중희는 나영실(김해숙 분)의 안부를 살피는 등 가족들과 스스럼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윤석(김영철 분)은 이런 안중희를 데리고 진짜 변한수의 산소가 있는 곳을 찾아갔다. 이윤석은 이곳에서 안중희에게 사과를 했고, 안중희는 더 이상 그런 말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어 “너 진짜 내 아들 할래?”라고 물었고 안중희는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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