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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컴백' 태양 "'DALRING', 이별 아닌 격한 사랑의 노래…연인들 공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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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태양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솔로로 컴백한 빅뱅의 태양이 신곡 'DALRING'에 대해 격한 사랑의 곡이라고 설명했다.

태양은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 리플레이스에서 새 정규앨범 'WHITE NIGH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태양은 타이틀곡 'DALRING(달링)'에 대해 "빅뱅의 '메이드' 앨범 작업할 당시에 저의 솔로곡으로 작업을 했던 곡이다. 당시만 해도 코드만 잡아놓은 상태도 여러가지 멜로디를 입히다가 옷에 맞지 않은 느낌이 들어 주인 없이 곡이 떠돌게 됐다"고 말했다.

태양은 "1년 전부터 이번 앨범의 작업을 시작하면서 어느 정도 완성이 되었을 때 매번 앨범을 만들다보면 봉착하는 난관이 있다. 즐겁게 작업을 시작해서 여러 곡을 만들고 여러가지 밑바탕 그림을 만들어나가다가 모든 사람들이 생각해서 좋을만한, 여러가지 요소들을 충족시킬만한 점 하나를 찍어야 하는데 그게 '달링'이었다"라며 "그래서 이 곡을 다시 가져와 미국에 있는 브라이언 리라는 송라이터와 만들면서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달링'을 이별 노래라고 생각하시는데 가사를 보면 격한 사랑의 감정이 뒤섞인 노래다. 연인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내용의 가사가 들어가 있다"고 소개했다.

서브 타이틀곡 'WAKE ME UP(웨이크 미 업)'에 대해서는 "더블랙레이블에서 작업을 하면서 여러가지 곡들을 작업하게 됐는데 그 곡들 가운데서 가장 저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그 당시에 저와 잘 어울리고 새로운 모습인 것 같다는 반응의 곡이었다"라며 "개인적으로도 좋아하고 어떻게든 뮤직비디오라도 찍어서 비주얼적인 모습 등을 효과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타이틀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 2014년 '눈, 코, 입' 이후 약 3년 2개월여 만에 솔로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DALRING'과 서브 타이틀곡 'WAKE ME UP' 그리고 '白夜' 'RIDE' 'AMAZIN' '텅빈도로' 'NAKED', 지코가 참여한 '오늘밤' 등이 담겼다.

타이틀곡 'DARLING'은 유니크한 코드 진행과 보이스 허밍이 인트로를 장식하는 알앤비 곡으로 '사랑'을 태양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서브 타이틀곡 'WAKE ME UP'은 직관적인 코드 진행과 다이나믹을 채우는 묵직한 베이스 소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꿈'과 동일시 되는 한 이성에 대한 감정을 풀어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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