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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아이해' 러블리 끝판왕 정소민, '사랑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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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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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의 정소민이 러블리 끝판왕에 등극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정소민이 이준과 두근거리는 첫 데이트를 했다. 미영(정소민 분)과 중희(이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처음 만난 자리인 만큼 설레고 긴장한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영은 중희의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게된 소박한 데이트에도 행복한 미소를 보이며 설레는 데이트를 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공판일이 정해진터라 데이트 중 간혹 어두운 표정을 비췄고, 이를 알아본 중희가 미영을 다독이며 서로 애틋한 마음을 나눴다.

아버지의 재판 당일 미영 역시 가족들을 다독였고, 다행히 아버지는 재판 끝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또 재판장에서 아버지가 과거 상해치사죄 혐의에 대한 무죄를 증명해 줄 증인인 친구를 마주하며 재심까지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중희에게 진심을 고백하고 사랑길을 연 미영이 아버지의 꽃길까지 맞으며 새로운 삶을 맞을 수 있을지 미영의 리스타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소민은 중희와의 데이트에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고 파스타를 대신한 라면에도 함박웃음으로 "라면이 10배 더 좋다"고 말하며 곤란해하던 중희를 배려하는 등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럽미영'을 완성했다. 시청자 역시 미소짓게 만드는 러블리한 매력은 정소민이기에 가능한 캐릭터 색깔로 보는 이들마저 핑크빛 사랑길의 주인공인 것처럼 꿈꾸게 만들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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