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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에 이별키스 "이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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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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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민영이 연우진에게 이혼하고 싶다고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20회에서는 신채경(박민영 분)이 이역(연우진)에게 이혼하고 싶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채경은 연산군(이동건) 탈주사건에 연관된 자들이 추포되면서 가까스로 참형의 위기는 넘겼다.

박원종(박원상)은 신채경의 무고함을 입증할 증인들을 모조리 죽인 후 신채경을 중전 자리에서 끌어내리고자 했다. 이역은 어떻게든 신채경을 지키기 위해 대신들과 입씨름을 했다.

신채경은 자신의 거취문제로 이역과 대신들이 반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역에게 저고리 고름을 잘라 건네며 이별을 청했다.

신채경은 "제가 먼저 끊어내지 않으면 전하께서 저를 절대 놓지 않으실 거다. 전하와 이혼하고 싶다. 허락해 달라"고 했다. 이역은 신채경과 절대 헤어질 수 없었다.

신채경은 "제가 바라는 건 오로지 전하의 안전이다. 뜻 이루신 후에 저에게 오시면 된다"고 설득한 뒤 마지막으로 이역에게 이별의 입맞춤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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