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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우나리 안현수 부부, 측은함이 결혼으로? "자식 놓고 온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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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나리 안현수 / 사진=방송화면캡처


아시아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우나리가 안현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는 우나리 안현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우나리는 안현수 없이 혼인신고를 한 내용과 관련해 "보증인 3명과 함께 서류를 준비해 들고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이 누군가와 결혼한다면 나라면 잘 할텐데 싶었다. 모성애 같은 측은함이 있었다. 모스크바에 갔다가 한국 돌아올 때면 자식 놓고 온 기분이었다. 그런 게 오랫동안 남더라. 결혼을 한다면 (신부감으로) 나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우나리는 "저희 부모님이 저를 믿어주시는 편이다. 혼인신고는 뒤늦게 말씀드렸다. 딸을 임신하고 양가 어머님과 점심을 먹게 됐다. 시어머니께서 우리 나리 보내놓고 얼마나 마음 고생하셨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잠을 못 잤다더라.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시며 잠을 잘 수가 없다더라. 부모가 돼보니 더 죄송하더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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