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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RE:TV]'라스' 10년 참은 서민정, 예능 불꽃 활활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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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라디오스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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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서민정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거침없이 하이킥' 주역 3인 박해미, 정준하, 서민정이 출연해 드라마에 얽힌 다양한 추억을 회상했다.

'하이킥' 특집 1편에 목소리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민정은 "10년간 다닌 한인 식당 사장님이 목소리 잘 들었다는 말을 들어 좋았다"라고 당시를 기억했다.

박해미는 서민정이 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 깜짝 놀랐다며 이런 친구들이 보통 내면에 뜨거운 열정을 감추고 있다. 어떻게 10년을 참았는지 또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얻은 인기를 포기하고 떠난 용기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서민정은 '복면가왕' 출연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당시 공개하지 못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서민정이 준비한 개인기는 숟가락 연주였다. 숟가락 박자에 맞춰 랩을 한 서민정은 재미있는 가사로 웃음을 선사했다.

'거침없이 하이킥' 영화 제작에 얽힌 비화도 공개했다. 서민정의 결혼으로 영화 기획은 없었던 일이 됐다. TV에서 보여주지 못한 학생과 선생님의 스킨쉽을 영화에서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서민정은 미국에서 갈고 닦은 춤 솜씨도 선보였다. 미국에서 댄스학원에 다닌 서민정은 하루에 무제한으로 다닐 수 있는 '언리미티드 클래스'를 수강했고 매일 6시간을 다녔다. 자신이 들은 이후로 그 반이 없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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