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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안세현, 세계수영선수권 접영 200m 준결승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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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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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 여자수영의 스타로 떠오른 안세현이 접영 200m에서도 준결승에 안착했다.

안세현은 26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예선 2조에서 2분08초06을 기록했다. 2조 1위, 전체 공동 6위를 차지한 안세현은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세현은 첫 50m에서 3위를 기록했지만, 이후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 올리며 2조 선수들 가운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안세현은 27일 오전 열리는 준결승에서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또한 자신의 최고 기록인 2분07초54와 최혜라가 보유한 한국신기록 2분07초22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한편 안세현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 박수진은 2분09초44로 18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헝가리를 대표하는 수영 스타 카틴카 호스주는 2분07초25를 기록, 전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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