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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콜드 스톤’에 ‘한지’까지 골프웨어 냉감 소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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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콜드스톤 소재 접목 3Wings 티셔츠. 와이드앵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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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자체 개발한 고기능성 소재를 통해 더위에 취약한 골퍼들을 어필하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선보인 ‘콜드 스톤’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콜드 스톤’ 시리즈는 천연 옥을 미세한 가루로 가공한 자체 개발 소재가 접목된 것으로 땀 배출과 열 제거 효과가 뛰어나 매년 여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열을 흡수하고 빠르게 체온을 낮춰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외선 차단과 향균ㆍ향취 기능도 갖춰 피부 보호는 물론, 불쾌한 요소를 최소화했다. 콜드 스톤 소재가 접목된 3Wings(쓰리윙즈) 냉감 집업 티셔츠는 5월 출시 이후로 매출 호조를 보여 전체 물량의 50% 이상 팔렸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친환경 소재 한지를 활용한 아이템도 선보였다. 닥나무에서 추출한 한지 섬유를 사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며, 친환경 소재로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곰팡이와 유해세균의 발생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춰 장시간 라운드에도 청량감과 쾌적감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컬러배색 반팔티셔츠’와 ‘숏팬츠’, ‘컬러배색 민소매 원피스’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골프 인기와 더불어 여름에도 라운드를 즐기는 젊은 골퍼들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폭염 더위로 인해 소비자들의 냉감 기능성 골프웨어에 대한 요구도 증가했다”며 “독자 개발한 소재 또는 우수한 기술력이 접목된 다양한 냉감 기능성 제품들로 쾌적한 여름 라운드를 즐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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