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2 (토)

'아이해' 정소민 오열…이준 "널 어떡하면 좋냐" 애틋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 정소민이 엇갈렸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1회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변미영(정소민)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미영은 집앞에서 안중희를 발견하고 좁은 틈 사이에 몸을 숨겼다. 안중희는 "너 거기서 뭐해. 일어나봐. 내가 거기로 들어갈까?"라며 찾아냈다.

안중희는 "우리 어디 가서 얘기 좀 하자"라며 부탁했고, 변미영은 "저 좀 그냥 내버려두시면 안돼요? 사람이 그렇게 악착같이 숨었으면 그냥 좀 모른 척해주시지. 저 지금 쪽팔려 죽을 것 같거든요. 제가 미친 것도 알고 이러면 안 된다는 것도 알아요. 그러니까 그냥 좀 내버려두세요"라며 쏘아붙였다.

변미영은 "저 완전히 미친 건 아니니까요. 내버려두시면 제가 알아서 제정신 찾을 테니까 부탁드려요. 그냥 모른 척 좀 해주세요"라며 돌아섰다. 그러나 변미영은 달려가다 넘어졌고, 신발 한짝을 버려둔 채 달아났다.

이후 안중희는 "변미영 너 어떡하면 좋냐"라며 괴로워했다. 변미영 역시 홀로 놀이터에 앉아 오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