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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파랑씨어터' 개관…연극 '그남자 그여자'·'시간을 파는 상점'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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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파랑씨어터' 개관…연극 '그남자 그여자'·'시간을 파는 상점'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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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연극기획제작사 여우별 컴퍼니의 새로운 공연장 '파랑 씨어터'가 지난 공식 개관했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길 36에 마련된 파랑 씨어터는 여우별 컴퍼니(대표 정진국)가 지난 5월 7일 착공해 총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걸쳐 7일 그 첫 문을 열게 됐다. 파랑 씨어터는 기존의 대학로 소공연장들의 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 연극전문 소공연장을 개관했다.



파랑 씨어터는 단순히 공연만을 관람하는 공간을 넘어 관객에게께 사소한 즐거움을 드리며 소통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공연 시작 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로비 공간과 공연 관람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들을 마련했다. 추후에는 현재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루프탑 형식의 옥상 로비도 조성될 예정이다.

7일 개관 이후로 파랑 씨어터에서는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연극 '그남자 그여자'가 10주년을 기념하여 재오픈되며, 청소년 권장소설을 원작으로 한 청소년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이 공연된다.



파랑 씨어터 관계자는 "관객들이 단순히 공연 관람하는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이며, 기존의 대학로 소공연장들의 주는 이미지를 탈피해 관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mir@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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