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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Oh! 뮤직] 여자친구의 '여름'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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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이제 여름엔 여자친구!

걸그룹 여자친구가 다시 한 번 여름 컴백을 확정지었다. 내달 1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면서 '핑거팁'에 이어 5개월 만에 컴백한다.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온 여자친구, 세 번째 여름 컴백인 만큼 자신감도 남다르다.

여름은 유독 많은 걸그룹의 활약이 돋보이는 계절이다. 씨스타가 '썸머퀸'으로 매년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데 이어 '걸그룹 대전'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팀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또 그만큼 치열한 시즌이기도 하다.

여자친구가 세 번째 여름 컴백을 확정지은 것은 그만큼 이번 새 앨범 '페러럴(PARALLEL)'에 자신감이 있다는 이야기. 특히 올 8월은 걸그룹 소녀시대의 10주년 컴백과 '프로듀스 101' 시즌2 보이그룹 워너원의 데뷔 등 굵직한 이슈가 있어 유독 더 강력한 라인업이다.

많은 경쟁팀들 사이에서 여자친구는 지난 활동으로 입증한 존재감, 그리고 여름에 맞았던 시너지가 있기 때문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7월 '오늘부터 우리는', 2016년 7월 '너 그리고 나'로 매년 여름 히트를 기록했다. 올해 여름의 절정인 8월 컴백을 정하면서 다시 한 번 여름 맞이 특수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자친구의 콘셉트가 '파워 청순'이기 때문에 여름과도 잘 어울린다. 여자친구가 데뷔 이후 줄곧 이어오던 건강한 에너지와 청량한 매력들이 여름이란 계절과 만나 다시 한 번 시너지를 누릴 수 있을 것. 여자친구표 새로운 썸머송의 탄생이 기대된다.

여름과 여자친구라는 최고의 궁합이 어떤 시너지를 완성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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