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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파수꾼’ 샤이니 키, 종영소감 “값진 경험·많은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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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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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겸 배우 샤이니 키가 MBC 월화미니시리즈 ‘파수꾼’(극본 김수은, 연출 손형석, 박승우) 종영 소감을 밝혔다.

키는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파수꾼’으로 첫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해 정말 값진 경험을 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은 만큼 더 노력하고 발전해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처음에는 ‘천재 해커’ 역할이 부담도 되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공경수’라는 캐릭터가 단순히 밝기만 한 게 아니라, 슬픔과 진지함을 동시에 보여줘야 하는 장면들도 있었기 때문에 연기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키는 지난 11일 막을 내린 ‘파수꾼’에서 천재 해커 공경수 역을 맡았다. 범죄자들을 감시하고 잡는 조직 파수꾼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능청스럽고 귀여운 모습부터 슬픔과 분노, 후회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또한 키는 오는 8월 막을 올리는 연극 ‘지구를 지켜라’ 앙코르 공연에 합류, 병구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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