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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어게인TV]'파수꾼' 최무성 함정빠진 이시영·김영광, 복수 무너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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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김영광(장도한)의 이중생활을 눈치챈 최무성(윤승로)가 남형사를 이용해 뒷조사를 시작, 조수지(이시영)을 미끼로 덫을 걸었다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파수꾼'에서는 윤승로의 덫에 걸린 도한과 수지의 위기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아군작전으로 손잡은 조수지와 장도한은 함께 흥신소로 이동, 이때 장도한은 "넌 윤승로에 대해 나보다 모른다"고 운을 떼면서

"30년이 되도 자신의 짓을 인정하지 않는 놈이다. 우리 아버진 6년을 옥살이하고 나온 후에도 얼마 못갔다"며 과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윤승로때문에 술 중독에 빠졌다, 고문으로 인한 후유증이 있었다"면서 "법적으론 간첩이라 몇번이고 재심 청구가 기각됐다, 그리고 아버진 이번엔 살인죄로 감옥으로 돌아갔다"며 아픈 과거사를 고백, "이젠 윤승로는 검찰총장이 되려한다, 그런 놈이다 윤승로는.."이라는 말을 남기며 쓰라린 눈물을 삼킨 것.

서로의 아픔을 나눈 경수(키), 보미(슬기), 수지, 도한은 마침내 흥신소에서 한자리에 모였고, 이때 자신의 뒷조사를 케고 있는 윤승로에게 신뢰를 얻으려 장도한은 "너희 엄마가 아픈 미끼로 널 유인하려한다, 내가 낸 아이디어다"며 조수지의 친모를 건 미끼작전을 쳤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수지는 "예전엔 함정에 빠트렸는데 왜 미리 말해주냐"고 묻자, 도한은 "니가 벌써 잡히면 내 계획이 엉망이 되니까"라는 말을 남긴 채 조수지를 도와 어머니 집으로 향한 것.

하지만 이는 윤승로의 덫이었고, 이를 눈치챈 장도한은 "나형사 를시켜서 알아봐놓고 날 떠봤다 이거지"라며 독백, 조수지에게 함정이었음을 부리나케 알리며 차에 태워 현장을 떠나려했다. 이때 나형사는 장도한의 차를 막고 등장, "조수지가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았다, 근데 검사님 차만 수색을 못했다"면서 장도한의 차를 수색하려했고, 이에 당황한 장도한은 "조수지가 간이 배 밖으로 나왔어도 어떻게 내 차에 숨겠냐, 내 차에 없다"고 대답, 나형사는 "그럼 그냥 보여달라"며 장도한의 차를 열려고 해 과연 두 사람은 일촉즉발 위기를 잘 넘어갈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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