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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평창올림픽 가는 길' 여름 휴가철·추석 전 속속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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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내년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인근 도로망이 차질 없이 정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강원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평창올림픽 주요 시설에 접근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총 7조7천672억원을 투입해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도로 328㎞를 건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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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원주 고속도로
[국토교통부 제공=연합뉴스]



이달에는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전 구간과 영동 고속도로를 우회하는 횡성∼평창 간 국도 6호선 일부 구간을 계획보다 앞당겨 개통한다.

추석 전까지 안양∼성남 간 고속도로와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노선 일부를 개통해 인천∼원주 간 고속도로망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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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장호원 국도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연합뉴스]



아울러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국도 건설 등도 국토부가 재정 집행, 공정관리 점검 등을 통해 연내 개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로 조기 개통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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