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왕비’ 박민영, 남장 후 연우진 취향 파악…이동건에 들통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박민영이 연우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남장 후 취향을 파악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에서는 이역(연우진 분)의 취향을 파악하고자 남장을 하고 기방을 찾은 신채경(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역과의 입맞춤이 있은 후 신채경은 다시 전당포를 찾았다. 당돌하게 전당포 문을 박차고 들어선 신채경은 이역을 보고 “귀신”이라고 말했고, 이역은 그를 무시하고 밖으로 나갔다.

신채경은 이역을 따라가 “당신 잘생기고 멋있다. 목소리도 좋은 게 대군마마같다”며 “대군마마 맞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 만약 아니라면 나를 설득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역은 “당신이야말로 온 힘을 다해야 한다. 고작 이 정도로 나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느냐”고 쏘아붙였다.

이에 신채경은 남장 후 기방을 찾아가 기생들의 꾸미는 법을 파악했다. 이때 잠행을 나온 이융(이동건 분)은 그를 알아보고 정체를 물으며 당황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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