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시영 검거 위기, 대장 김영광이 구출(종합)

'파수꾼'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파수꾼'에서 김영광이 이시영을 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 연출 손형석 박승우)에서 조수지(이시영)는 서보미(김슬기)를 구했다.

서보미는 살인자에게 쫓기고 있었다. 서보미는 강도에게 온 가족이 살해당하고 혼자만 살아남은 역사가 있었던 서보미는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고, 조수지는 서보미의 옆 집에 경찰 행세를 하며 들어가 문이 잠긴 서보미의 집에 침입, 서보미를 간신히 구해냈다.

그러나 은 서보미가 사는 아파트에서 조수지를 목격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고, 이에 조수지는 빌미를 잡히지 않도록 일부러 사람들 앞에서 차량을 탈취하고 도주해 경찰을 유인했다.

그러나 조수지는 아파트에서 김은중(김태훈)을 마주쳤다. 김은중은 조수지에게 그만두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조수지는 "제가 그만두면 윤승로는 누가 잡는데요"라며 아파트의 복도에서 아래로 떨어지며 빨랫줄을 잡고 겨우 살아남았다. 하지만 결국 붙잡혔다.

윤승로(최무성)의 명령을 받은 남병재(정석용)는 조수지를 으슥한 곳으로 데려가 조수지에게 총을 겨눈 채 열쇠를 주며 스스로 수갑을 풀게 했다. 그리고 "도망쳐. 그래야 널 쏠 명분이 생기지"라고 말했다. 조수지는 남병재와 몸싸움 중 총을 맞은 후 도망쳤다.

서보미는 CCTV로 쓰러진 조수지를 발견했다. 이에 서보미는 가족이 죽은 이후 처음으로 조수지를 구하기 위해 집을 나갔다. 장도한과 남병재는 김은중에게 조수지를 놓쳤다고 말했고, 서보미는 장도한의 연락을 받고 조수지를 데리고 갔다.

한편, 이순애(김선영)는 서보미의 집에서 윤승로 집 앞 사진과 서보미 가족 살인 사건의 용의자 사진을 발견하고 놀랐고, 남병재는 윤승로에게 장도한이 조수지를 잡으려는 걸 막았다고 보고해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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