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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인기 성인 웹툰 ‘올리고당’이 19금 옴니버스 영화 ‘올리고당 더 무비’로 재탄생했다.
최근 성인 웹툰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투믹스 등 웹툰 전문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었던 성인 웹툰이 재주목받는 것은 물론, 포털 웹툰 서비스에서도 19금 성인 웹툰이 속속 연재되고 있다.
그 중 최근 특이한 행보로 눈에 띄는 웹툰이 있다. 악어인간 작가의 옴니버스 성인 웹툰 ‘올리고당’이다. ‘올리고당’은 최근 어덜트 무비 ‘올리고당 더 무비’로 재탄생했다.
‘올리고당’은 스포츠투데이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이후 700만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투믹스’의 인기 시리즈로 자리매김해 성인작품 특유의 진입장벽에도 불구하고 연간 2000만 뷰를 달성하며 인기를 모았다.
노진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어덜트 무비 ‘올리고당 더 무비’는 CF에서 얼굴을 알린 신예 김남우가 1인 10역을 했고, 상대역으로 이채담, 지은서, 김화연 등 10명의 국내 성인영화계 여배우가 참여했다.
제작사 ㈜농담은 ‘독고’, ‘통’ 등 유명 웹툰을 기획, 제작한 투유드림의 성인 콘텐츠 전문 레이블이다.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웰메이드 성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농담은 19금 옴니버스 무비 ‘올리고당 더 무비’에 그동안 쌓아온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녹였다. 또한 농담은 이후에도 ‘모르는 여자’, ‘성인영화 4대 천왕’ 기획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올리고당 더 무비’는 오는 12일 오후 8시 대한극장에서 VIP 시사회를 연다. 이후 15일 디지털케이블TV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VOD 최초 개봉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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