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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인생술집' © News1 |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인생술집' MC들이 이문식의 아재개그에 전염되고 놀라운 근육 몸매에 깜짝 놀랐다.
8일 방소한 tvN 예능 '인생술집'에는 대학 선후배 이문식, 홍석천이 출연해 학교 시절 일화, 고달팠던 무명 시절 사연을 공개했다.
이문식은 방송 시작부터 무차별 '아재개그'를 선보였다. "바닷가에 가면 바다를 치는데 받아칠 수가 없어요"라는 말을 들은 신동엽은 "말장난을 좋아하시는구나"라고 했고 이문식은 "제가 말띠거든요"라고 답했다.
이문식의 '아재개그'에 MC들은 정색했지만 어느새 '아재개그'에 전염되어 경쟁하듯 서로 말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사람이라면 이제는 그만하시겠지"라는 김희철의 말에 "그 라면은 아직 안 나왔잖아요, 사람이라면", "슈주 멤버들이 다 군대에 있어서"라는 말에는 "사람들이 다 군데군데 있지", "오늘 안주 굉장히 푸짐한 거예요"에는 "여기 안주하고 싶은데", "오빠라고 불러도 될까요?"라는 유라의 말에는 "네 옷 봐"라는 식이었다.
MC들은 이문식의 놀라운 근육 몸매에 깜짝 놀랐다. 자료화면으로 공개한 이문식의 근육은 51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홍석천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 때는 좋았잖아, 근데 얼굴 봐"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홍석천은 이문식의 몸이 대학교 때부터 좋았다고 말했고 이어 즉석에서 상의 탈의로 근육을 공개했다. 선명하게 드러난 복근과 가슴 근육에 모두 깜짝 놀랐다. 그때 갑자기 신동엽은 "석천이 너는 이런 거 보면 다 이득이야"라고 물었고 "개이득이지"라는 홍석천의 말에 모두 다시 한번 웃음이 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문식, 홍석천의 대학 시절 일화, 배고팠던 무명 시절 아르바이트 사연, 각자 부모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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