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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팝업★]"박남정 딸→아역배우", '7일의 왕비' 박시은은 성장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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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아역 배우 박시은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7일의 왕비'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에서는 신채경(박시은 분)과 이역(백승환 분)의 풋풋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신채경 역의 박시은은 상큼한 분위기를 풍기며 '7일의 왕비'에의 신선도를 높여줬다. 아역 배우로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과거 박시은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JTBC '유자식 상팔자'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가수 박남정의 딸로 주목받았다. 지난 2009년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할 당시 그는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애교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3년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했을 때는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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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처


당시 박시은은 아이돌다운 비주얼과 넘치는 끼로 아버지 박남정을 이어 가수가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박시은은 MBC '오만과 편견', SBS '육룡이 나르샤', '미녀 공심이', tvN '시그널', '굿와이프'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밟았다.

이처럼 그는 다양한 장르에 참여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고, 차곡차곡 쌓아 올린 연기력은 '7일의 왕비'에서 발휘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박시은을 재발견했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렇게 박시은은 스스로 박남정 딸이라는 수식어를 지우며 배우 이미지를 구축했다. 아버지의 후광을 벗고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펼쳐보인 박시은이 차기작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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