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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7일의 왕비' 첫방, 이동건X박민영 '예민한 왕+비운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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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7일의 왕비'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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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7일의 왕비'의 이동건과 박민영이 첫 등장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에서는 이융(이동건)과 신채경(박민영)의 첫 모습이 그려졌다.

비가 오지 않아 이역(백승환)은 시중을 드는 신하들과 기우제를 지냈다. 이융은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는 것은 왕의 부도덕함을 뜻하는 것이다"라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이융은 국정보고를 받았다. 하지만 이융은 대신들의 국정보고를 묵살하고 가뭄에도 백성을 걱정하지 않는 신하들을 다그치며 까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신채경은 소복차림으로 폐위당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신채경의 모습에 백성들은 "가엾어서 어쩌냐"라며 탄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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