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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어게인TV]'아버지가이상해' 이준, 정소민의 180도 변한 모습에 심쿵+설렘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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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안중희(이준)가 변미영(정소민)의 180도 다른 모습에 심쿵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특히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에게 질투하기 시작하는 귀여운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가 변미영을 향한 마음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안중희는 변미영 얼굴을 보며 "얼굴이 왜그러냐 선크림도 안 바르냐"며 바로 화장품 매장으로 데려가 가장 비싼 화장품을 선물한 것. 이에 변미영은 "갑자기 왜 잘해주냐"며 어리둥절해했고, 안중희는 계속해서 츤데레 매력으로 드러냈다.

특히 안중희(이준)는 변미영(정소민) 다른 배우의 연락처를 교환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걔 바람둥이 기질도 있는 애다"며 험담하면서 "미리 조심하라는거다"며 철벽을 치려한 것. 이어 그는 "나는 핸드폰에 뭐라고 저장해 놨냐"며 은근슬쩍 물었고, 변미영이 "안중희 배우님이라 했다"며 무미건조하게 답하자 이에 크게 실망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촬영 도중 안중희에게 "매니저(변미영) 하루만 빌리자 얼굴 나오지 않고 한 컷만 대역하게 하겠다"며 변미영을 대역으로 쓰려하자, 안중희는 "어떤 씬이냐"고 물었고, 잉 ㅔ감독이 "달려가서 안기는 씬이다"고 말하자, 화들짝 놀라면서 "얘(변미영) 표정봐라 안기는 게 얼마나 힘든건데 얘 못한다"며 중간에서 이를 막으려 한 것.

이에 상대배우가 "내가 맞출테니 걱정마라. 그냥 남자친구한테 안긴다 생각해라"며 치고들어오자, 변미영은 "그럼 한번 해보겠다"며 이를 승낙, 안중희는 질투심이 머리 끝까지 차올랐다.

무엇보다 안경을 벗고 가발까지 쓰는 등 화려하게 변한 변미영의 180도 다른 모습을 본 안중희는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 변미영에게 눈을 떼지 못한 것.

마침 안기는 씬을 찍던 변미영과 진성준을 보며 질투심을 참지 못하더니 감독에게 "방금꺼 완전 오케이였다, 이거보다 어떻게 더 잘하냐"면서 "다시 찍으면 이 느낌 절대 안 나온다"며 재촬영을 극구 말렸다.

이어 진성준이 "상대역도 해줬는데 밥 한번 사겠다"며 변미영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자, 안중희는 중간에 껴들어오더니 "내 매니저 밥을 니가 왜 사냐"면서 변미영을 끌고 갔고, 이내 변미영에게 "매니저로 복귀해라, 넌 매니저가 천직이니 다신 이런거 하지마라"며 계속해서 변미영이 다른 남자들과 접촉하게 될 기회를 철벽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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