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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아이해' 류수영♥이유리, 또 결혼 위기‥양가 모두 강력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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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차정환(류수영)의 어머니인 오복녀(송옥숙)가 변혜영(이유리)의 결혼을 끝까지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오복녀가 완강히 변혜영과 차정환의 결혼을 반대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결혼 허락을 받으러온 아들 차정환에게 오복녀는 "절대 이 결혼 허락 못한다, 내가 사과했지 결혼 허락 안 했다"며 반전 반응으로 모두를 당황시킨 것. 이에 남편 차규택(강석우)이 "그럴거면 왜 사과했냐, 애 찾아달라고 울며 부탁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반대하냐 염치도 없냐"며 오히려 나무랬다.

그러자 오복녀는 "걔가 나한테 삿대질가지 해가며 소리지르고 협박을 했다, 나한테 어떻게 막대할 수 있냐 하늘이 두쪽나는 한이 있어도 이결혼 허락 못한다"며 완강히 반대했고, 이에 차정환이 "엄마가 뭐라고해도 이 결혼 한다"며 강하게 나오자, 오복녀는 "그럼 뭐하러 허락해달라고 하냐 엄마 무시할거면 당장 이집에서 나가라,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절대 허락 못한다"며 끝까지 반대했다.

한편, 변혜영(이유리)의 집안에서도 두 사람의 결혼을 강력하게 반대해 두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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