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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SNL9’ 현우, 스윗한 이 남자의 팔색조 매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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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현우가 스윗한 매력에 이어 또 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에는 배우 현우가 메인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콩트 연기에 도전했다.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부르며 등장한 현우는 ‘아츄커플’ 이세영을 언급하며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청석에는 ‘SNL코리아’ 크루 이세영이 있었고, 현우는 같은 이름 다른 느낌의 이세영에 급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콩트에서 현우는 가난한 고시생 역할을 소화했다. 그는 안영미의 생일을 맞아 간짜장과 초고화질 영상을 감상하는 등 궁상의 극치를 보여줬다. 특히 현우는 1억에 안영미와 헤어지라는 김민교의 제안을 뿌리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3분남사친’ 코너에서는 다정한 남사친으로 변신했다. 여중 여고를 나와 남사친이 없다는 정이랑 앞에 등장한 현우는 잘 웃어주는 남사친부터 상남자 남사친, 흑기사 남사친, 멍뭉미 남사친을 연기하면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현우는 모든 콩트를 마친 뒤 “너무 홀가분하다. 해냈다는 게 기분이 좋다. 반응이 좋아서 신기하고 새롭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더빙극장’에서는 임은경이 깜짝 등장했다. 임은경은 신비한 이미지로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준 ‘TTL’ 광고를 다시 한 번 소환했다. 임은경은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외모로 ‘방부제 미모’를 자랑했다. 권혁수는 ‘순풍산부인과’의 선우용녀와 오지명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헤럴드경제

‘미운우리프로듀스101’에서는 문재수(김민교 분)를 중심으로 결성된 그룹 ‘더 블루’가 영어에 능통한 강시(안영미 분)를 영입했다. 강시는 ‘더 블루’에서 한류 마케팅을 담당하는 래퍼로 활약을 예고했고, 이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를 패러디한 것이었다.

문재수는 ‘MB리’의 대표곡 ‘사대강’을 리메이크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수와 고국(정성호 분), 강시는 함께 곡을 작업했다. 특히 곡에는 ‘보’라는 말이 많이 들어가 사대강 사업을 연상케 했다. 이세영은 전전센터 MB리로 등장했고, 전 센터는 ‘나대블츠’라는 미니 앨범을 발표한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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