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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연예가중계' 이제훈 "'박열' 위해 밥 한 끼도 안 먹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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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제훈이 '박열'을 위해 촬영 현장에서 밥을 한 끼도 안 먹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이제훈, 최희서, 이준익 감독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리포터는 최근 포스터 사진이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다며, 이제훈의 ‘박열’ 포스터가 실제 박열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리포터가 비교 사진을 공개하자 세 명은 웃음을 터트렸다.

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 주연배우 이제훈과 최희서가 인터뷰를 통해 영화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리포터는 이제훈에게 “현장에서 밥을 한 끼도 안 먹었다는데, 실화냐”고 물었고, 이제훈은 “실화다”라고 답했다.

이제훈은 자신이 영화에서 맡은 ‘박열’이란 인물이 악독한 일제 통치에 저항하면서 단식 투쟁을 벌였었다며 주연 배우로서 박열의 괴로움과 고통을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신을 밝혔다. 리포터가 이준익 감독이 원망스럽진 않았냐고 묻자, 이준익 감동은 “굶으라고 한 적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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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제훈은 팬들에게 할배라는 별명이 있는데 “재미없는 얘기를 더 재미없게 한다든지 고루하게 얘기한다”라며 할배 별명을 갖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최희서는 영화 속 자신의 역할은 당시 시대에 비해 굉장히 열린 여성이라 말했다. 먼저 동거하자고 하는 대사도 있다고.

이 외에도 비인두암 진단을 받아 투병 중인 김우빈의 소식과 백년가약을 맺은 주상욱-차예련 부부의 소식, 공식열애를 인정한 모델 한혜진-차우찬 투수의 소식 등을 전했다. 또, 데뷔 9년차인 샤이니의 팬미팅 현장과 슈퍼주니어 규현의 입대 소식 등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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