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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갑자기히어로즈' 해양쓰레기 타파→청정수 만든 진짜 히어로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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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히어로즈 멤버들이 해양 쓰레기를 타파하며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렸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갑자기 히어로즈'에서는 정준하, 강타, 이재훈, KCM, 주우재가 출연했으며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이 시청자들에게 역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이재훈은 "이번 민원은 솔직히 개인적인 의견도 있다"고 의미심장하게 입을 열면서 "해양 쓰레기가 정말 말을 못하게 심각하다. 다이빙을 하다보면 물 속을 들여다보게 되는데 그때 마주한 쓰레기들이 어마어마했다"며 안타까운 현실을 질타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직접 민원을 제기한다"며 멤버들과 해양쓰레기를 치우기로 제안, 하지만 스쿠버 다이빙 경험이 없는 멤버들은 아연실색하며 이를 두려워한 것. 마침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은 물론, 인명구조 자격증까지 소지한 이재훈은 그들에게 "내가 직접 가르쳐주겠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고, 그의 강한 의지로 멤버들은 용기를 가지고 의기투합에 나섰다. 특히 이 과정에서 물 공포증이 있던 강타는 몇번의 연습끝에 수중에서 호흡하기를 성공, 물 공포증을 극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두번째 민원으로는 용천수 청소였다. 민원 탐사 중 용천수에 대한 민원을 들은 히어로즈 멤버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국 명수에 쓰레기는 물론 소변까지 본다"는 충격적인 증언에 충격을 받은 것. 실제로 여길봐도 저길 봐도 쓰레기 뿐인 용청수를 본 KCM은 "이건 보존이 아니라 방치수준이다"면서 "역사가 깊은 곳을 이렇게 오염시켜놓고 방치를 하다니 이해가 안된다"며 혀를 내둘렀다.

멤버들은 각자 청소도구를 들곤 작은 쓰레기 하나도 놓치지 않으며 열심히 청소에 나섰고, 모두의 노력끝에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있었다. 이에 대해 정준하는 "어느 한명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줘서 이룰 수 있던 결과같다"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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