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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美 유명 진행자 지미 펄론도 '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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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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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영화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펄론이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노룩패스'를 패러디했다.

지미 펄론은 25일 방송된 미국의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를 진행하던 중 시사 이슈 중 하나로 김 의원의 '노룩패스' 영상을 소개했다.

​그는 영상을 보여주기에 앞서 김무성 의원을 "대한민국의 가장 쿨한 정치인이다"고 표현했다. 이후 김무성 의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방송을 탔고 스튜디오 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김무성 의원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일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수행원에게 자신의 캐리어를 보지도 않고 굴려서 보내는 이른바 '노룩패스 (No Look Pass)'를 하는 행동을 보였다.

지미 펄론은 영상을 본 후, 스튜디오에 있던 밴드에게 "음악 줘"라며 과장된 표정과 함께 김무성 의원의 행동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아마 저 가방은 빈 가방일 것이다. 단지 '저 트릭(trick)'을 보여주기 위한 것일 뿐,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는(김무성 의원)은 마치 담배 꽁초를 버리듯 그의 캐리어를 '휙'하고 던졌다"고 말했다.

지미 펄론이 진행하는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은 미국 방송사인 NBC의 간판 심야 토크쇼로, 김무성 의원의 '노룩패스' 영상은 미국 지상파 방송까지 진출하게 됐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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